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최우수 졸업생이자 한국기타연주가협회 회장인 허병훈 교수의 클래식기타 교재가 출간되었습니다. 

30여년의 연주활동과 레슨경험,
수년 간의 자료정리와 집필,
1년간의 편집과정으로 즐거운클래식기타(전8권) 이 출시되었습니다.

초급(1-3권),중급(4-5권), 고급편(6-8)으로 나뉘어서 기타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공자까지 즐거운 클래식기타 교재로 처음부터 고도의 테크닉 연습까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카르카시 위주의 획일화된 기타교육에 머무른 현재 기타 학습법을 벗어나, 어린아이부터 전공자까지 체계적으로 순서에 맞춰 연습할 수 있으며, 완만한 난이도로 1-2년의 학습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고급과정까지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각 테크닉별로 , 조성별로 알맞는 연습곡이 들어있고, 연주법 설명과 정확한 손모양을 제시하고 있는 일러스트로 클래식기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급편 6-8권 부터는 악곡에 표정과 기술을 불어넣는 작업을 합니다. 높아가는 연주기술에 부응하기 위한 규칙적인 매일연습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필요한 기술습득과 음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연주력 향상에 있어 매우 중시되고 있는 음량, 음색, 속도에 관한 탐색과 훈련이 구체화되기 시작합니다.

8권부터는 테크닉 트레이닝과 매일연습곡의 모든 완성도에 대한 평가 기준을 음량, 음색, 속도에 둡니다. 풍만한 음량, 아름다운 음색, 안정된 속도를 갖는 것은 그 자체가 바로 기술임과 동시에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테크닉 트레이닝은 각 항목별로 오른손가락의 독립과 조합을 키워주는 분산화음연습, 양손의 타이밍 맞춤을 위한 음계 연습, 오른손가락의 균형감을 높여주는 트레몰로 연습, 오른손가락의 근육을 키워주는 라스게아도 연습, 왼손의 독립을 위한 리가도 연습, 그리고 왼손의 근력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세히야 연습 등 가장 기본적인 필수 훈련항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